끝날 것 같지 않던 무더위에 시달렸던 여름이 지나가고 이제는 청명한 하늘과 단풍잎이 물들어가는 가을이 우리곁을 찾아왔다. 이제는 가을하면 책과 함께 커피가 항상 손에 들려 있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이다.
'카페인프라'는 일반 요리학원등에서 커피교육을 하던 당시 김진형대표는 2010년도에 강남구청에 식음료학원으로 정식 등록을 하여 커피에 관한 모든 것을 강의하며 바리스타자격 시험도 볼 수 있도록 시설을 갖추어 놓고 있었다. 그리고 입구와 외부정원에는 커피를 마실 수 있도록 카페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해 놓은 그런 곳이다.
그래서 이 곳은 커피를 배우러 오는 수강생들과 자격증 시험을 보러 오는 시험생들 뿐만 아니라 ,커피를 마시러 오는 분들도 즐기며 마실 수 있는 곳으로도 주변에 많이 알려져 있다고 한다. 그 이유가 바로 로스팅실과 핸드드립 하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어서이다.
항상 노력하며 끊임없이 투자하는 김대표는 지하에 있는 식당의 백반값이 평균 5,000원이기에 이곳의 핸드드립을 포함한 모든 커피는 가장 비싼 커피가 5,000원 이하라고 한다. 커피는 밥 값 보다는 싸야 한다는 김대표의 커피에 대한 철학이 묻어난 것이라는 인상이 깊게 남는 대목이다.
'카페인프라' 김진형대표는 2000년도 IMF 당시 대학 졸업(경제학 전공) 후 통신 회사에 취직이 되어 고속 승진을 하며 직장생활을 하다가 사업가 집안인 부모님의 권유로 사업을 하게되었다고 한다.그 사업은 유아들을 대상으로 레고 교육센타 운영 사업이었고, 마시는 것을 좋아하던 김대표는 외식업,유통업이 유망하겠다는 예측을 하고 본격적으로 커피시장으로 전환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렇게 '카페인프라'는 김대표의 바리스타 자격 교육, 상품교육, 유아교육을 위한 학원 운영등 카페와 관련된 경험등이 기초가 되어서 탄생된 사업이라고 한다.
특징적인 것은 카페 창업을 할 때 모든 조건이 같지 않다는 점에 착안을 해서 고객으로 하여금 디자인, 장비, 노무, 직원 트레이닝, 인사 메뉴얼, 메뉴등 모든 것을 준비해 놓은 이 곳에서 필요한 것을 원활하게 구매해 가도록 하고 있다고 한다.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마카오에 있는 지인의 카페도 컨설팅을 하여 성공하였으며, 지난 여름에는 커피를 즐겨하는 필리핀에 커피학원을 컨설팅 진행하기 시작하여 필리핀 커피 원두시장을 겨냥힌 무역사업의 계획도 갖고 있다고 한다. 향후 해외에서도 김대표의 '카페인프라'가 오픈하기를 기대해 본다.
위 치 : 서울 서초구 반포동 50-12 삼우빌딩 1층
문 의 : 02)591-6701